[쿠킹] “엣취!” 환절기 반려동물 보양 한 그릇, 황태 수프

2022-04-16 39

프렌치 레스토랑 ‘윌로뜨’의 이승준 셰프는 소문난 반려인입니다. 반려동물과 모든 순간을 함께 하고 싶은 반려인의 마음을 잘 알기에, 레스토랑을 찾는 강아지를 위해 특별한 요리를 준비하기도 하죠. 가족인 반려동물에게, 똑같은 사료 대신 근사한 요리를 만들어주 싶은 사람들을 위해 프렌치 스타일의 레시피를 만들었습니다. 반려동물도 파인다이닝의 특별한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레시피를 COOKING에 소개합니다. 
 
이승준 셰프의 펫푸드 ① 황태 수프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사람들이 늘면서, 가족과 같은 강아지나 고양이가 먹는 음식에 대한 관심도 부쩍 높아졌습니다. 오늘은 반려견과 반려묘 모두 먹을 수 있는 보양식 ‘황태 수프’를 소개할게요. 타우린 성분이 풍부한 황태는 기력 회복 효과가 탁월해 예전부터 건강 간식으로 애용됐어요. 오늘은 황태를 끓여 수프 형태로 조리할 건데요, 강아지나 고양이가 물을 먹지 않아 고민한 경험이 있다면 ‘수프’ 형태로 조리한 음식이 음수량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거든요. 황태 수프에 멸치를 말려 더해주면 철분까지 보충할 수 있어요.
 
반려동물을 위한 요리를 할 땐 ‘염분 제거’가 필수예요. 황태 수프도 마찬가지인데요. 사람은 땀이나 소변으로 염분을 충분히 배출하지만, 반려동물은 그렇지 않아요. 강아지는 발바닥에 있는 땀샘으로, 고양이는 소변으로 염분을 배출하지만, 그 양이 많지 않거든요. 따라서 지나치게 많은 염분을 섭취하면 반려동물이 고혈압이나 심장질환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해요.
 
황태채의 염분을 제거한 다음에는 황태에 있는 자잘한 가시를 빼주세요. 작은 강아지가 가시를 삼키면 위에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요. 무와 들기름도 반려동물에게 급여해도 되는 식재료인데요, 무는 염분을 제거와 함께 지방을 분해해주고 소화에도 좋은 식재료예요. 또 비타민C가 많아 환절기에 먹이면 감기까지 예방할 수 있죠. 오메가3가...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63953?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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